어버이 주일 은퇴 장로, 권사, 안수집사 은퇴식 예배를 드리고
2019-05-14 22:46:50
5월 12일 주일 어버이 주일로 오후 예배를드렸다
지난해와 같이 교회에서 평범한 어버이 주일 행사로 드리는 줄 알았는데 오후 예배는 은퇴 장로, 권사, 안수집사, 은퇴 예배로 드림으로 은퇴를 한 나에게도 이런 행복과 축복을 안기게 해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의 감사와 교화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 중에 위로의 말씀과 시무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정성어린 꽃다발을 받는 순간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과 지나간 세월에 대한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 이상의 행복의 꽃다발을 받을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주님! 감사 합니다"라는 말이 되풀이 되어 입에서 맴 돌 뿐이다.
은퇴자 300여분 되는 중에도 표정들이 엄숙해 져 오는 분위기 속에 꽃다발울 안겨주는 시무 장로님과 권사님들의 따스한 표정과 손길이 주님의 손 잡는 것 같았습니다.
나같은 사람, 70평생을 살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삶만 살았는데 은광교회에서 은혜를 주시고 믿음도 성숙하게 하여 주시고 담임 목사님의 사랑의 배려가 작은 예수님의 손길 같습니다.
교회와 담임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나의 삶에 뒤를 돌아보게 됩이다
주님! 살아오는 동안 세상에서의 탐욕으로 이웃에게 상처를 주고 노여움과 미음으로 이웃의 본이 되지 않는 삶을 살지나 안했는지 되돌아봅니다.
자식들과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로 덕 (德) 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았는지 되돌아봅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욕심과 탐욕으로 허상과 망상으로 꿈을 꾸며 살아왔음에 진정한 주님의 아들로 살았는가를 되돌아봅니다.
말과 행동의 품행에 있어서 후손들과 이웃에게 도덕과 윤리와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믿음, 소망, 사랑)를 알려 주면서 살아 왔는지 되돌아봅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를 사랑한 만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에 주님 사랑 합니다라고 대답은 하면서도 세상에서 나의 의식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지 않았느지를 되돌아봅니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아니한 이 세상에서의 여정에서 백발의 수가 늘어가는 만큼 더욱 성숙한 여정을 마무리 지려는 마음 변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소망이 성취 되도록 믿음의 군병으로 열심을 다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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