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20:1-16 좋은 교회를 뛰어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려면?
어거스틴=교회를 어머니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 다.
오리겐= 교회가 없이는 구원도 없다.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의 피로 사신 것이다.(행20:26) 교회는 영광스러운 곳이다.(엡5:27)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엡1:22)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엡1:23)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곳이며, 죄로 인해 죽은 사람을 살리는 곳이며, 영혼의 병을 치료하는 종합병원이요, 만민이 나와 기도하는 곳이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곳이다.
김구=경찰서 한 곳을 짓는 것보다 교회 한 곳을 짓는 것이 더 낫다.
교회는 이 시대의 최후의 보루요, 양심이다. 교회가 타락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교회 그 자체는 타락할 수 없고, 교회 그 자체는 거룩한 것이다. 교회의 구성원인 사람이 타락한 것이다.
“교회가 오늘날 이처럼 많아도 이 시대가 왜 이렇게 악하냐?” 라고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만일 이 세상에 교회가 없었다면 이 시대는 더욱 악했을 것이다.
우리교회는 “좋은 교회를 뛰어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위대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①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안내하는 표지판의 교회
현대 인간들은 방향 감각을 모두 잃어 버렸다. 교회는 길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생명의 길, 구원의 길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되어야 한다.
② 말씀이 충만한 교회
꽃에 향기가 있으면 벌과 나비가 날아온다. 그러나 그 반대로 악취가 나면 파리 떼들이 모여 온다. 교회에는 말씀이 충만해야 한다.
③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
병든 자가 와서 고침을 받고, 건달들이 와서 말씀 듣고 회개하여 새 사람이 되고, 낙심하고, 좌절한 사람들이 와서 말씀 듣고 위로와 소망을 얻는 기적이 교회를 통해서 끊임없이 일어나야 한다.
④ 성도의 교제가 있는 교회
교회를 집이라고 했으니 집은 가족구성원들의 사랑과 교제가 있는 곳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협력하며, 상처를 치료받고, 함께 행복을 누리는 곳이 교회이다.
이렇게 되면 교회는 좋은 소문이 날 것이다. 좋은 소문이 나면 교회는 부흥될 것이다. 위대한 교회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교회에는 반드시 위대한 일꾼들이 있는 것이다. 여러분 한 분, 한 분들이 바로 그 위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위대한 일꾼은 어떤 일꾼인가?
1.주인을 바로 알고 일하는 일꾼.
본문에 나타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상징한다. 포도원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상징한다. 포도원에서 일한 품꾼, 즉 일꾼들은 교회를 위하여 일하는 모든 성도를 가리킨다.
주인은 이른 아침에 나가 품꾼을 데려 왔다. 품꾼들 중 어떤 누구도 “주인님 나를 품꾼으로 써주세요”라고 간청해서 데려온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우리를 불러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불러주신 하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참 사랑의 모습을 보게 된다.
세상에서는 품꾼이 일을 찾아 간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에서는 하나님이 품꾼을 찾아오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외부적인 조건을 전혀 보시지 않으신 것이다.
포도원 주인은 늦게 데려온 사람이라고 해서 차별대우하지 않았다. 포도원에 오기 그 이전 시간을 어떻게 보냈던지 상관하지 않았다. 그의 과거를 묻지 않았다.
그와 같이 하나님도 우리가 예수 믿기 이전의 시간에 대해서 묻지 않으신다. 부름 받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것이다. 일꾼은 이렇게 자기에게 일을 맡겨주신 주인을 바로 알고 일해야 한다.
2.일의 가치를 알고 일하는 일꾼.
여기 장터에 있던 사람들을 가리켜 3절과 6절에서는 “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논다”는 말은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본래의 일을 다 하지 못했다면, 다른 일을 아무리 잘 했다 할지라도, 그는 인생을 헛되게 산 것이요, 논 것이다.
인생의 본분이 무엇인가?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전12:13) 하였다.
세상에서 아무리 큰일을 이루어 놓았다고 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 드리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채로 하나님 앞에 선다면 그는 놀다가 온 것이다.
“일 중의 최고의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의 일”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예수)를 믿는 것”이다.(요6:28-29)
같은 조건아래서 일해도 일의 가치를 아는 일군은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다. 은사는 각각 달라도, 책임은 같다. 우리가 최고는 되지 못해도, 최선은 다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 믿는 일, 그리고 예수를 위해서 사는 일, 교회를 위해서 하는 일의 가치를 알고 일하는 좋은 일꾼이 교회에 있을 때 교회는 위대한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구원의 가치를 알고 일하는 일꾼.
포도원 주인은 모든 품꾼들에게 “한 데나리온씩”을 주기로 약속을 하였다. 여기 한 데나리온이란 “구원”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진다. 먼저 믿었거나 후에 믿었거나 구원에 차이가 없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요(롬4:4)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구원은 믿음으로, 상급은 행함”으로 받는다.
모든 사람에게 다 같이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 씩 준다는 이유 때문에 한 데나리온의 가치를 가볍게 보는 사람은 결코 좋은 일꾼이 될 수 없다.
포도원의 품꾼은 무엇보다 먼저 되고자 하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먼저 된다는 것은 이른 아침부터 왔거나 먼저 예수 믿었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충성”을 의미한다. 천국운동에 있어서는 먼저 왔느냐? 뒤에 왔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충성했느냐?”하는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신다. 기름과 불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다.
결론
이천은광교회 모든 성도들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열심히 일하는 좋은 품꾼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원하시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최선이다. 결과만 중요한 것 아니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①주인을 바로 알고,
②일의 가치를 알고,
③구원의 가치를 알아
이 조성모 목사의 시대가 이천은광교회에 있어서 좋은 교회 시대였다면 새로 오신 김상기 목사님의 시대는 좋은 교회를 뛰어넘어 위대한 교회로 비상하도록 여러분 모두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03 | 2017.12.24 주일 오전설교-누가 더 잘 살다가 간 사람입니까? | 관리자 | 2017-12-26 | 164 | |
102 | 2015.6.17 주일 오전설교-세 종류의 눈 | 관리자 | 2015-06-25 | 523 | |
101 | 2015.5.10 주일 오전설교-나와 내 온 가족이 함께 섬겨야 할 하나님 | 관리자 | 2015-06-25 | 158 | |
100 | 2015.4.5 주일 오전설교-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 | 관리자 | 2015-04-05 | 207 | |
99 | 2015.3.8 주일설교- 함께 지어가는 하나님의 성전 | chrisljh | 2015-03-08 | 195 | |
98 | 2015.2.8 주일 오전설교-성전 미문 앞에 있는 네 종류의 사람 | 관리자 | 2015-02-10 | 324 | |
97 | 2015.1.18.주일오후-선교위원회 헌신예배 | 관리자 | 2015-01-29 | 207 | |
96 | 2014. 12. 28일 설교-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 | 관리자 | 2015-01-02 | 584 | |
95 | 2014. 12. 21일 설교-예비하시는 하나님 | 관리자 | 2014-12-26 | 489 | |
94 | 2014. 12. 14일 설교-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1 | 관리자 | 2014-12-18 | 553 | |
93 | 2014. 12. 7일 설교-구원을 받은 삭개오 | 관리자 | 2014-12-10 | 457 | |
92 | 2014. 11. 30일 설교-좋은 교회를 뛰어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려면? | 관리자 | 2014-12-05 | 604 | |
91 | 2014. 11. 23일 설교-역사적인 이천은광교회 담임목사의 교체 | 관리자 | 2014-11-28 | 577 | |
90 | 2014. 11. 16일 설교-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 관리자 | 2014-11-21 | 395 | |
89 | 2014. 11. 9일 설교-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3) | 관리자 | 2014-11-14 | 524 |
댓글